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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수출액 11개월 연속 감소세..."메모리 반도체-디스플레이 부진이 주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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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수출액 11개월 연속 감소세..."메모리 반도체-디스플레이 부진이 주원인"

2019.10.21 12:0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9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158.1억달러(약 18조6000억원), 수입액은 87.7억달러(약 10 3000억원), 수지는 70.4억달러(약 8조2800억원) 흑자로 잠정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9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158.1억달러(약 18조6000억원), 수입액은 87.7억달러(약 10 3000억원), 수지는 70.4억달러(약 8조2800억원) 흑자로 잠정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9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모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출이 줄어든 게 주 원인으로 분석됐다. 시스템 반도체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대세를 뒤집는 데에는 역부족이었다. ICT 수출액 감소세는 11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9월 ICT 수출입 동향' 자료를 21일 발표했다.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9월 ICT 수출액은 158억 1000만달러(약 18조 6000억 원)로 집계됐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액이 85억 8000만달러(약 10조 970억 원)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1.5% 감소했다. 주 원인은 메모리 반도체의 단가가 하락과 수요 둔화로,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대비 41.4% 감소했다. 반면 시스템 반도체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수출 호조로 지난해 대비 6.6% 증가한 24억4000만달러(약 2조8700억원)로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패널은 중국발 과잉 공급으로 인해 LCD 패널 생산량을 조절하면서 지난해 대비 20% 감소한 20억 5000만 달러(약 2조 4000억 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ICT 최대 수출국인 중국(홍콩 포함)에 대한 수출은 31% 감소했다. 미국 역시 13.5% 감소했다. 반면 베트남과 일본에 대한 수출액은 각각  7.1%, 17.2% 증가했다.

 

반면 수입은 증가했다. 9월 ICT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8% 증가한 87억 7000만 달러(약 10조 3000억 원)를 기록했다. ICT수지는 70억 4000만 달러(약 8조 2800억 원)로 흑자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에 기록한 흑자 122억 8000만 달러의 5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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