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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연 NST 이사장 "정부 AI 육성전략에 출연연 역할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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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연 NST 이사장 "정부 AI 육성전략에 출연연 역할 빠져"

2019.10.29 18:43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이 29일 서울 강남 서울팔래스호텔강남호텔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AI 경쟁력 강화방안’ 세미나 환영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정부 인공지능(AI) 기본구상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할이 빠진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이 29일 서울 강남 서울팔래스호텔강남호텔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AI 경쟁력 강화방안’ 세미나 환영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정부 인공지능(AI) 기본구상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할이 빠진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이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정부 인공지능(AI) 기본구상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할이 빠진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원 이사장은 29일 서울 강남 서울팔래스호텔강남호텔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AI 경쟁력 강화방안’ 세미나 환영사에서 “문 대통령이 AI 관련 컨퍼런스에 참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내에 AI 관련 전담국을 설치하는 등의 계획을 발표했지만 여기에 출연연의 역할은 빠져 있다”며 “출연연의 존재감이 매우 미약하다”며 현 상황을 진단했다.


지난 28일 문 대통령은 소프트웨어 업계 연례 컨퍼런스인 ‘데뷰 2019’에 참석해 정부의 AI 기본 구상을 밝혔다. 대학의 첨단분야 학과 신∙증설하고 대학교수의 기업 겸직을 허용해 AI 인재를 확보하는 등 AI 분야 기술과 인재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AI 정부가 되겠다”며 “완전히 새로운 AI에 대한 기본 구상을 바탕으로 연내에 ‘AI 국가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공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기에 출연연에게 요구되는 역할이 빠지면서 원 이사장이 아쉬움을 표현한 것이다. 출연연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특수법인으로서 설립된 연구기관들 및 그 부설 기관들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국가의 연구사업정책 지원 및 지식산업 발전 기여를 목표로 연구 기획과 연구기관 발전 방향에 관한 기획 등의 지원을 한다. 


정부가 AI를 새로운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내비침에 따라 국가 연구사업정책을 지원하고 지식산업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출연연의 역할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원 이사장은 “우리 스스로가 반성해야할 문제”라며 “ 정부에 우리의 계획과 비전을 적극적으로 개진해야할 시점”이라며 환영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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