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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한빛 1호기 재가동 승인…재발방지대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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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한빛 1호기 재가동 승인…재발방지대책 확인"

2019.10.29 17:51
전남 영광군 홍농읍 계마리에 위치한 한빛 원자력발전소. 연합뉴스
전남 영광군 홍농읍 계마리에 위치한 한빛 원자력발전소. 연합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5월 열출력이 제한치를 초과하며 수동정지됐던 한빛원전 1호기의 재가동을 승인하고 잔여 정기검사 9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29일부터 착수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지난 5월 재가동 허용 후 정기검사 과정에서 열출력이 운영기술지침서 상 제한치인 5%를 초과해 수동정지됐던 한빛 1호기의 재발방지대책을 확인했다. 한빛 1호기의 특별조사 결과를 듣고 CCTV설치 등 재발방지대책을 확인한 후 재가동을 승인하기로 심의 및 의결한 지난 8월 106회 원안위 회의 결과에 따라 재가동을 승인하고 잔여 정기검사에 착수한 것이다. 

 

한빛 1호기는 지난 5월 9일 정기검사를 마치고 원안위로부터 임계 허용 허가를 받았다. 후속 검사를 하던 중인 5월 10일 오전 운전원의 제어봉 조작 미숙으로 열출력이 제한치인 5%가 초과되며 수동정지했다. 당시 한국수력원자력은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조사관들과 열출력 해석을 놓고 씨름하다 사건이 발생한 지 12시간 만에 원자로를 수동 정지시켜 '늑장 대응'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원안위는 8월 열린 106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한빛 1호기의 특별조사 결과를 듣고 CCTV설치 등 재발방지대책을 확인한 후 재가동을 승인하기로 심의 및 의결했다. 후속조치로 한수원의 재발방지대책 계획이 9월 보고됐다. 원안위는 한수원에 운영기술지침서의 열출력 측정 방법을 명확하게 규정하도록 보완을 요구했고 보완계획을 확인했다. 원전 안전문화 특별점검, 인력충원 및 교육 강화 등 한수원의 재발방지대책도 주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원안위는 “한빛1호기 재가동 전에 완료되어야 할 주제어실 CCTV 설치 등 단기계획이 모두 완료됐음을 확인했다”며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하고 정기검사 합격통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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