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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동개발 재난·치안용 드론, 첫 비행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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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동개발 재난·치안용 드론, 첫 비행에 성공

2019.10.31 18:42
‘국민안전 감시 및 대응 무인항공기 융합시스템 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무인기 시제품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 과기정통부 제공
‘국민안전 감시 및 대응 무인항공기 융합시스템 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무인기 시제품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 과기정통부 제공

육∙해상 재난 및 치안 현장에 쓰일 무인기가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 무인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 해경, 경찰청이 공동개발한 것으로 향후 본격적인 성능시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전남 고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흥항공센터에서 ‘국민안전 감시 및 대응 무인항공기 융합시스템 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무인기 시제품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전 감시 및 대응 무인항공기 융합시스템 개발사업은 과기정통부와 산업부, 소방청, 해경청, 경찰청이 함께 참여한 사업으로 총 490억원이 사업비로 투입됐다. 국민 안전 감시 및 대응 무인항공기 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용하는 것이 목표다. 


재난치안용 무인기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공통기술개발을, 소방청과 해양경찰청, 경찰청은 수요부처별 특화기술개발을 담당한다. 항우연 외 28개 산·학·연 기관 및 기업도 함께 참여한다. 지난 2017년 6월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0년 5월 31일 종료 예정이다. 


이번 비행은 해상의 실제환경을 모사해 해상 감시 및 사고현장 출동 임무의 시나리오를 15분간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조난자를 발견하고 무인기가 현장의 영상정보 전송과 구명장비를 투하하는 식이다. 무인기는 사고현장 근접 촬영 및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로 조난자를 인식하곤 구명 장비를 투하하는 것과 관련 영상 정보를 전송하고 자동 복귀하는 것을 성공했다.


이번 비행 성공은 지난해 상세설계와 올해 시제품 제작을 완료한 후 이뤄진 것으로 향후 본격적인 통합시스템 성능시험과 수요부처 요구도 검증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본 무인기는 방수, 내열, 내풍, 내염 등의 극한 환경 극복과 통신음영 등의 환경에서도 운용 가능하다”며 “기존 상용드론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재난치안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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