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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없앨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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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없앨 수 있을까?

2013.12.11 18:00

 

동아일보DB 제공
동아일보DB 제공

  ‘스트레스’ 학설을 처음 주장한 오스트리아의 내분비학자 한스 셀리에(1907~1982)는 “인체의 항상성을 건드리는 모든 자극이 스트레스”라고 정의했다.

 

  셀리에의 말대로라면 인간은 스트레스 없이 살 수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만성 스트레스 질환자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인체에는 스트레스에 맞서 싸워 극복하도록 하는 항상성 조절기능이 있지만,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이 기능이 망가지게 된다. 최근 비만과 고혈압 등 성인병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것도 이런 차원에서 해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연구자들이 혈액을 통해 온 몸으로 퍼지는 각종 물질들 중 스트레스 반응 물질을 찾아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과거에는 ‘코티솔’이나 ‘아드레날린’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뤘지만, 이 두 물질만으로는 만성 스트레스를 완벽하게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숙명여대 생명과학과 양영 교수는 13일 오후 6시 30분 부산 궁리마루에서 ‘스트레스는 왜 만병의 근원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양 교수는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스트레스가 호르몬과 물질대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고,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새로운 물질을 찾기 위한 연구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부산과학기술협의회 박효진 교사는 ‘연극으로 알아보는 과학’이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진행한다.

 

  한국연구재단은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등 4개 도시에서도 연다.

 

  ‘금요일에 과학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ciencetouch.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금과터’(@sciencetouch)를 팔로우(follow)하면 매주 최신 강연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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