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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주년 맞은 네이처가 뽑은 세상을 바꾼 연구성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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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주년 맞은 네이처가 뽑은 세상을 바꾼 연구성과들

2019.11.04 19:00
네이처 제공
네이처 제공

국제학술지 '네이처'가 창간 150주년을 맞았다. 

 

네이처는 4일(현지시간) 15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네이처에서 어떤 주요 연구결과들이 실렸는지 소개했다. 네이처에는 인류가 지금까지 밝혀낸 과학적 사실의 역사가 고스란히 나타나 있다.

 

1869년 11월 4일 네이처 창간호에 실린 기사는 찰스 다윈이 겨울에 꽃을 피우는 식물의 수분에 대해 연구한 최신 결과였다. 대부분의 꽃은 곤충이 수분을 돕지만 곤충이 거의 없는 겨울에 꽃을 피우는 식물은 새나 박쥐 등의 도움을 받는다. 이 기사를 보고 다윈은 기사 중 제기한 문제에 대해 직접 추가 연구한 답문을 보내기도 했다. 네이처는 그 달 18일자에 다윈의 추가 연구결과를 실었다. 

 

네이처에서는 인류의 기원과 진화에 대한 연구성과도 역사적으로 찾아볼 수 있다. 1925년에는 아프리카에서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화석인류 오스트랄로 피테쿠스의 화석을 발견했다는 연구 성과가 실렸다. 이후 학계에서는 수많은 화석인류를 발견해 인류가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알아가고 있다.  

 

1953년 DNA의 구조가 이중나선구조라는 사실을 발견한 논문도 네이처에 실렸다. 이후 수십 년간 수많은 생명과학자들이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유전자와 유전체에 대한 연구성과들을 냈다. 유전정보에 대한 비밀을 밝혀내는 데 기초가 된 셈이다. 

 

이밖에도 네이처는 아인슈타인이 예측했던 중력파를 발견한 일이나 태양계 넘어 지구와 비슷한 외계행성 발견, 그래핀이나 탄소나노튜브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방법, 환경에 따라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유전적 변이,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위기, 양자컴퓨터 시대를 앞두고 밝혀낸 양자역학에 대한 최신 발견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연구성과에 대해 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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