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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WEF와 손잡고'한국 4차산업혁명정책센터'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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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WEF와 손잡고'한국 4차산업혁명정책센터' 문연다

2019.12.03 14:14
KAIST가 세계경제포럼(WEF)과 손잡고 4차 산업혁명 정책센터를 설립힌다. 사진은 2017년 10월 KAIST와 WEF가 라운드테이블을 여는 모습이다. KAIST 제공
KAIST가 세계경제포럼(WEF)과 손잡고 4차 산업혁명 정책센터를 설립힌다. 사진은 2017년 10월 KAIST와 WEF가 라운드테이블을 여는 모습이다. KAIST 제공

KAIST가 세계경제포럼(WEF)과 손잡고 4차 산업혁명을 연구하는 정책센터를 설립한다.

 

KAIST는 이달 10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KPC4IR) 개소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KPC4IR은 세계경제포럼(WEF)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KAIST와 함께 만든 연구센터다. 2017년 중국 다롄에서 열린 WEF 하계 다보스포럼 아시아 4차 산업혁명센터 라운드테이블에서 신성철 KAIST 총장과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이 만나 중장기적 협력을 추진해 온 것이 시초다.

 

KAIST는 2017년 7월 WEF 4차산업혁명센터와 MOU를 맺고 ‘4차산업혁명지능정보센터’를 설립해 관련 기술 모니터링과 정책 개발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슈밥 회장이 방한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협력 의지를 밝혔고 이에 과기정통부가 WEF의 4차산업혁명센터와 공동연구 사업을 기획하고 KAIST를 협력 추진 기관으로 지정했다.

 

KPC4IR은 전신 격인 4차산업혁명지능정보센터에서 WEF 4차산업혁명센터와 블록체인 및 정밀의료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KAIST는 “앞으로도 개발 협력을 지속해 과학기술 기반 포용적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글로벌 의제를 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고 관련 정책과 기술을 공동연구로 설계하는 과제도 수행하게 된다.

 

KPC4IR의 첫 소장은 이상엽 KAIST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센터 출범을 계기로 한국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관련 사회 및 경제적 이슈를 선제적으로 연구하고 정책 개발에 앞장서는 글로벌 리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무라트 손메즈 WEF 4차산업혁명센터장, 저스틴 우드 WEF 아시아태평양지역정책국장, 쉴라 워렌 WEF 4차산업혁명센터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기술소장 등이 참석한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과 송희경, 신용현, 이상민 국회의원, 허태정 대전시장,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장 등 정부와 국회, 지자체 및 과학기술 유관단체장 인사들도 참여한다. KT와 LG, 효성 등 국내 기업 임원들도 참여한다.

 

신 총장과 손메즈 센터장, 송희경 의원, 원희룡 제주도지사,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최정표 한국개발연구원장, 김상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등은 이날 ‘4차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다. 기술이 불러일으킬 새로운 규제문제와 혁신 생태계 조성 및 공동 번영을 위한 논제들을 토론한다.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시도중인 현안과 실현 가능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들도 다룬다.

 

개소식에 이어 열리는 개소 기념 워크숍에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4차산업혁명 정책 등을 주제로 한국과 WEF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의가 이어진다.

 

신 총장은 축사에서 “KPC4IR은 단순한 싱크탱크에 그치지 않고 생각과 행동이 공존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정밀의료 분야에서 WEF와 긴밀히 협력해 인간 중심 4차 산업혁명 실현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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