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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UNIST 총장 "학점에 갇히지 않고 스스로 배우는 인재 양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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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UNIST 총장 "학점에 갇히지 않고 스스로 배우는 인재 양성할 것"

2019.12.05 17:24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신임총장은 5일 오전11시 울산 울주군 UNIST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UNIST 제공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신임총장은 5일 오전11시 울산 울주군 UNIST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UNIST 제공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이제 ‘잘 할 수 있는 일’을 넘어서 ‘해야 하는 일’을 잘하는 대학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해야 하는 일은 기술혁신의 속도를 뛰어넘는 교육과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이용훈 UNIST 신임총장은 5일 오전11시 울산 울주군 UNIST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교육의 혁신과 인공지능(AI) 중심의 새로운 융합연구, 울산지역의 스마트 산업도시화 기여 등 5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장은 서울대 전기공학 학사와 석사를 거쳐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전기공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KAIST 공과대학 학장, 교학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이 총장은 지난달 12일 제20회 임시이사회에서 총장으로 선임됐고, 교육부의 동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거쳤다. 같은 달 25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UNIST가 추진해 나갈 중점과제 5가지를 꼽았다. 그 첫번째 과제는 교육 분야의 혁신으로 이 총장은 “현행 교육은 학생들을 오래된 교과서와 학점에 가둬 충분한 동기부여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한 교과목에서 기초부터 응용까지 모두 배울 수 있는 수직형강의, 프로젝트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는 프로젝트형 교육 등을 활성화시키고, 대학원생의 재학연한을 단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I 중심의 새로운 융합연구와 지속성장 기반 구축도 이 총장이 밝힌 중점과제다. 그는 “연구기획 및 정책센터를 신설해 과학기술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UNIST의 중점연구 분야인 신재생에너지, 첨단신소재 등의 분야들과 헬스케어시스템, 스마트선박, 자율주행차 등과 AI 융합연구을 적극 권장하겠다”고 말했다. 또 “UNIST의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발전기금재단과 총장국제자문위원회, 전공분야별 국제자문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 경영진에게 새로운 기술들을 소개하는 기술포럼RHK 임직원들을 위한 AI 빅데이터 집중강좌 등을 통해 울산지역의 스마트 산업도시화 기여와 공청회 및 UNIST 학사조직 분권화를 통해 UNIST 내 소통과 협력도 나머지 과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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