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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국형 원전 가동하는 UAE, 한국형 규제 노하우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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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국형 원전 가동하는 UAE, 한국형 규제 노하우 도입한다

2019.12.10 15:13
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이달 11일과 12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한국형원전을 내년부터 가동할 예정인 UAE의 원자력 규제기관과 협력을 논의한다.

 

엄 위원장은 11일 한국이 UAE에 수출한 한국형 원전(ARP1400)인 바라카 원전을 시찰한다. 이어 크리스터 빅토르손 UAE 연방원자력규제청(FANR) 청장과 양국 규제기관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한다. 빅토르손 청장은 이달 5일 한국에서 엄 위원장과 면담하고 기관 간 협력범위를 기존 수출입통제 중심에서 안전규제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자리에서는 후속 조치를 논의한다.

 

원안위와 FANR은 2009년 UAE에 수출된 바라카 원전 착수를 계기로 협력을 맺어 왔다. 원안위는 2011년 핵연료운송 관련 수출입통제, 안전조치 및 물리적 방호 등 원자력통제 분야를 중심으로 FANR과 연례협력회의를 열어 왔다.

 

UAE 바라카에는 현재 1~4호기가 건설되고 있는데 이중 UAE 바라카원전 1호기는 2020년 초 연료를 장전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양 기관은 같은 노형을 운영한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공감하고 원자력안전규제와 안보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엄 위원장은 12일에는 FANR 창설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한다. FANR은 엄 위원장을 비롯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우디아라비아 원자력규제위원회 인사 등을 초청했다. 엄 위원장에겐 양국 협력을 높이 평가하는 의미로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원안위는 “내년 하반기에 FANR과 양자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할 것이며 이를 통해 협력관계를 더욱더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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