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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SI인에 장기수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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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SI인에 장기수 책임연구원

2020.01.02 15:45
장기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책임연구원이 ′2019 KBSI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BSI 제공
장기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책임연구원이 '2019 KBSI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BSI 제공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2019년도 KBSI인상’ 수상자로 장기수 연구장비개발·운영본부장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KBSI인상은 창의적이고 수월한 연구성과를 내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마련된 상이다.

 

장 본부장은 광학현미경 개발 전문가다. 2007년 KBSI에서 장비개발 연구를 시작해 광학현미경 개발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뛰어난 연구그룹을 운영하며 모범적인 연구문화를 확산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장 본부장은 기존 적외선 열영상 현미경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가시광선 레이저로 시료를 스캔하며 열반사율의 분포를 측정해 발열 영상을 분석하는 현미경을 2016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기존 측정방식보다 분해능이 높고 초점 부위만 밝게 비추는 공초점 방식을 적용해 시료 내부 발열도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초점 열반사 현미경 기술은 2017년 국내 공초점현미경 개발기업 ‘나노스코프시스템즈’를 통해 상용화됐다. 현재 관련분야 연구와 제품 생산에 활용되고 있다. 이 연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선정한 ‘2018년 정부출연연구소 10대 우수연구성과’로도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같은 연구성과는 장 본부장이 10여 년간 직접 조직하고 성장시킨 ‘광학현미경개발그룹’이 이뤘다. KBSI는 “해당 연구그룹은 그룹원들 간 다양한 전공분야를 존중하는 수평적 소통 문화를 강조해 KBSI 내에서도 우수 연구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학현미경개발그룹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과 NST가 선정한 ‘2019 출연연 우수연구그룹’으로 선정됐다.

 

장 본부장은 “KBSI는 앞으로 새로운 선도형 분석연구장비를 개발하고 연구장비를 국산하기 위한 원천기술 개발은 물론 실용화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며 “출연연 연구성과가 더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또록 산업계와 함께 성장하는 연구장비산업 생태계를 조성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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