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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교수 창업 애니젠,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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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교수 창업 애니젠,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선정

2020.01.09 18:23
오송에 있는 애니젠 공장. GIST 제공
김재일 GIST 생명과학부 교수가 창업한 업체인 애니젠이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의 최종 55개사에 선정됐다. 사진은 오송에 있는 애니젠 공장. GIST 제공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김재일 생명과학부 교수가 창업한 업체인 애니젠이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의 최종 55개사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김 교수가 2000년 전남 장성 나노바이오센터에 설립한 애니젠은 GIST에서 창업한 제1호 기업이자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산업용과 의약용 펩타이드 바이오소재와 아미노산, 펩타이드 기반의 항암, 항당뇨, 진통제 등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9일 소재, 부품, 장비 분야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총 1064개 기업이 신청했고 서면평가, 현장평가·기술평가, 대국민 공개평가를 거쳐 최종 55개사가 선정됐다. 분야별로 기초화학(6개사), 자동차(7개사), 기계(8개사), 디스플레이(8개사), 전기전자(16개사)가 선정됐다.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에서는 애니젠이 유일하다.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기업들은 5년간 최대 182억원이 지원된다. 

 

애니젠은 독자적인 펩타이드 합성기술을 기반으로 의학용, 연구용, 화장품용 펩타이드를 생산하고 국제 제약기업, 바이오 벤처기업 등에 신약 임상 위탁생산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6개 제품에 대한 허가를 받았고 2016년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2018년도 7월에는 충북 오송 과학단지에 비항암제 생산라인인 ‘애니젠 펩타이드 팜 오성’을 준공해 사업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오송공장을 우수제조시설(GMP) 인정을 받기 위해 현장 실태조사를 받았다. 올해 초 그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우수제조시설 인증을 획득하게 되면 제조라인과 생산라인을 확장할 수 있고, 펩타이드 원료의약품과 신약개발 임상용 펩타이드 개발에 따른 매출이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김 교수는 “올해에도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생산과 신약 임상 위탁생산, 혁신 신약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신약개발 임상용 펩타이드를 대량생산하고 관련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글로벌 펩타이드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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