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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에서 AI로 무게추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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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에서 AI로 무게추 옮긴다

2020.01.16 12:04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데뷰 2019’ 컨퍼런스에 참석해 올해 안으로 완전히 새로운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AI 국가전략’을 제시하겠다고 공표했다. 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데뷰 2019’ 컨퍼런스에 참석해 올해 안으로 완전히 새로운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AI 국가전략’을 제시하겠다고 공표했다. 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Data·Network·AI)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했다.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주도하며 5G와 연계한 융합서비스를 발굴, 지원하는 5G플러스 전략을 실행했다. 올해는 지난해 12월 마련한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본격 추진해 AI 강국으로 가는 원년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지난 9일 데이터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이 국회를 통과하며 그동안 발목이 묶였던 데이터 산업 규모를 올해 1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데이터와 5G를 강조했던 지난해와 달리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올해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 국가전략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28일 제시했고 전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지난해 12월 17일 공개됐다.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1년까지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하고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중 신개념 AI 반도체를 개발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AI 관련학과 교수의 기업 겸직을 허용해 AI 핵심 인재 양성의 기반을 갖춘다는 목표다. AI와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1000명을 양성하고 전국민에게 AI·SW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또 데이터3법 국회 통과와 맞물려 2019년 1458건에 그쳤던 빅데이터 개방을 올해 3094종으로 대폭 확대한다. 공공 데이터 확대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문제 소지를 없애기 위한 비식별화 기술 및 개인정보보호 기술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관련 부처와 각 분야 전문기관, AI 기업이 함께 주요과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국민 체감 AI융합 과제 발굴도 추진한다. 경제사회 전 분야에 AI 활용을 전면 확산하기 위한 방안이다. 일례로 3대 암 등 8대 질환을 예측하는 진단하는 AI기반 ‘닥터앤서’가 현재 개발되고 있다. 

 

AI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AI 전용펀드를 올해 3000억원 규모로 마련한다. 이와 관련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부 전체의 벤처펀드 5조원 중에서 AI 전용펀드를 3000억원 규모로 마련한다는 것”이라며 “AI 인재 양성의 경우 인공지능 대학원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조만간 발표하고 올해 500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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