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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추적자 천리안2B호 위성 발사까지 앞으로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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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추적자 천리안2B호 위성 발사까지 앞으로 한 달

2020.01.20 13:55
지난달 환경시험을 위해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내에서 이동중인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천리안 2B호)의 모습이다. 천리안2B호는 발사를 위해 이달 5일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센터장으로 출발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지난달 환경시험을 위해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내에서 이동중인 정지궤도복합위성 2B호(천리안 2B호)의 모습이다. 천리안2B호는 발사를 위해 이달 5일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 우주센터장으로 출발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미세먼지 상시 관측과 해양 감시 임무를 담당할 정지궤도위성 천리안2B호가 2월 19일 발사를 목표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19일 발사를 앞둔 천리안2B호 위성 본체 및 환경·해양 탑재체 상태는 모두 정상이며 2월 초까지 현지 최종점검을 마치고 2월 17일경 발사대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천리안2B호는 세계 최초로 정지궤도(고도 약 3만6000km)에서 동아시아 지역 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유발 물질을 상시 관측할 수 있다. 국외 유입 미세먼지 원인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리안2B호는 또 한반도 해역 녹조와 적조, 유류 유출 등 해양오염물질을 관측해 해양환경 보호와 수자원 관리, 해양안전 등 해양 감시 분야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지난 1월 5일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을 출발한 천리안2B호는 1월 6일 항공운송을 통해 남미 기아나우주센터에 무사히 도착했다. 항우연 연구진들도 기아나 우주센터로 이동해 발사 전 현지 준비 절차에 착수했다. 

 

항우연 연구진은 위성본체 및 환경·해양 탑재체에 대한 정밀 점검을 통해 모두 정상 상태임을 확인했고 천리안2B호를 정지궤도에 올려놓을 발사체 ‘아리안-5호’와도 원활하게 접속되는 것을 확인했다. 현재 위성의 배터리와 추진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천리안2B호는 2월 초까지 현지 최종 점검을 수행하고 이후 발사체에 탑재될 예정이다. 발사 1주일 전에는 발사 리허설을 거친 뒤 발사 2일 전 발사대로 이송돼 2월 19일 발사될 예정이다. 

 

최원호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천리안2B호가 적기에 개발돼 미국, 유럽과 함께 글로벌 환경감시체계 구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전지구적 환경 감시와 재난 대응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성 개발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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