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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격리 우한교민 1명 신종코로나 확진... 24번째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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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격리 우한교민 1명 신종코로나 확진... 24번째 확진자

2020.02.07 12:39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귀국해 아산 임시생활시설에 머물던 교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제공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귀국해 아산 임시생활시설에 머물던 교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제공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귀국해 임시생활시설에서 머물던 교민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입국 이후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8일 만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추가로 1명 확인돼 총 24명으로 늘었다고 이달 7일 오전 밝혔다.

 

24번째 환자는 한국인 28세 남성이다. 지난달 31일 임시항공편으로 1차 귀국한 입국 교민 368명 중 한 명이다.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인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하던 중 입소 하루만인 이달 1일 인후통 증상을 호소해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환자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이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입국 이후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8일 만에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정부는 24번째 환자를 포함한 입소 교민 700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확인한 바 있다. 이밖에 진천에서도 의심 증상을 보인 1명이 있었으나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우한에서 귀국한 후 격리된 교민 중 환자는 총 2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우한에서 입국한 교민 중 28세 남성이 13번째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국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다시 검사해 양성으로 바뀐 사례는 총 3명이 됐다. 앞서 우한에서 들어온 전북 군산의 8번째 환자는 지난달 28일 첫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틀 뒤인 30일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15번째 환자와 같은 다가구 주택에서 함께 사는 친척인 20번째 환자도 2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4일 후인 6일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7일 오전 9시 기준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로 등록된 환자는 1130명이다. 이중 24명이 확진환자로 확인됐다. 84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64명은 검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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