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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프랑스서 오토파일럿 프로젝트 연구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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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프랑스서 오토파일럿 프로젝트 연구성과 발표

2020.02.11 13:03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6일 프랑스 베르사유에 위치한 국제연구센터 ‘모비랩’에서 지난 3년간 ‘오토파일럿 프로젝트’에 참여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왼쪽은 오현서 책임연구원의 모습.  ETRI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6일 프랑스 베르사유에 위치한 국제연구센터 ‘모비랩’에서 지난 3년간 ‘오토파일럿 프로젝트’에 참여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왼쪽은 오현서 책임연구원의 모습. ETRI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6일 프랑스 베르사유에 위치한 국제연구센터 ‘모비랩’에서 지난 3년간 ‘오토파일럿 프로젝트’에 참여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토파일럿 프로젝트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와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도로 현장에 설치해 서비스 실용화를 목표로 하는 연구과제다. 유럽 최대의 연구 기금 지원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2020의 일환으로 자동차 및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분야 45개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TRI 관계자는 “오토파일럿 프로젝트는 큰 컨소시엄 개념으로 ETRI가 참여를 하겠다 신청을 한 것”이라며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산업부에서 연구비를 지원받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오토파일럿 프로젝트 종료년도를 맞아 45개 연구기관이 모비랩에 모여 그간의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ETRI는 이 프로젝트에서 국내 IoT 플랫폼개발업체인 메타빌드와 함께 자율주행을 위한 교차로 안전 서비스 기술 연구를 맡았다. 도심 교차로는 복잡한 교통상황으로 시야확보가 어렵고, 자율차량들 간 센서 성능의 한계로 추돌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데 이를 안전정보 시스템 및 서비스로 막는 게 연구의 목표다.


차량이나 보행자에 관한 안전정보를 실시간으로 차량에 전달해 사고를 예방하고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식이다. ETRI가 지난 10여 년간 연구해온 차량 이동 환경에서의 무선 접속 기술과 메타빌드가 보유한 도로 레이더 기술 및 통신 플랫폼 기술을 활용했다.


연구팀은 교차로 안전 서비스 시연하는 모습을 비디오 영상으로 공개했다. ETRI 관계자는 “직접 자율주행 자동차를 시연하기엔 관련 장비를 프랑스에 가져가긴 무리가 있어 비디오 영상을 통해 간단히 성과를 설명했다”고 말했다. 


오현서 ETRI 자율주행지능연구실 책임연구원은 “교차로 안전 서비스 기술은 도심 교차로와 일반 도로에서 적용이 가능하며 자율주행 차량에 필수적 기술로 활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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