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동아사이언스

민주당, 핵융합 전문가 이경수 ITER 사무차장 총선인재 영입 

통합검색

민주당, 핵융합 전문가 이경수 ITER 사무차장 총선인재 영입 

2020.02.11 21:26
이경수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기구 사무처장. -사진 제공 국가핵융합연구소
이경수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기구 사무처장. -사진 제공 국가핵융합연구소

한국형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의 주역으로 국제핵융합실증로(ITER) 건설 국제 프로젝트 사무차장으로 활동중인 이경수 박사가 11일 더불어민주당의 4·15 총선 인재 19호로 영입됐다. 여당의 이번 총선 과학기술 분야 유일한 영입 인재다. 

 

이경수 ITER 사무차장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 석사, 텍사스대 박사를 거쳐 오크리지국립연구소,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플라즈마 퓨전센터에서 근무하며 핵융합기술 연구에 매진했다. 

 

대전 소재 국가핵융합연구소에 있는 KSTAR 구축 프로젝트 총골 책임자를 맡았고 국가핵융합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이경수 박사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을 세계 3대 과학기술 강국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핵융합 전문가를 영입 인재로 발탁한 데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방사성 폐기물이 원론적으로 나오지 않는 핵융합 전문가를 과학기술 인재로 내세워 대안으로서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이경수 박사의 ITER 사무차장 임기는 올해 하반기 만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차장 역임 뒤 한국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여당의 영입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태그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2 + 2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

    관련 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