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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R 건설부문장에 김근경 전 한수원 건설기술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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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R 건설부문장에 김근경 전 한수원 건설기술처장

2020.02.17 13:49
김근경 신임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기구 건설부문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김근경 신임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기구 건설부문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김근경 전 한국수력원자력 건설기술처장이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건설을 총괄하는고위직에 선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TER 국제기구에 신설된 ‘건설부문장’에 김 전 처장이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김 신임 부문장은 오는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건설되는 ITER 건설을 총괄한다. 근무는 내달부터 시작한다.

 

ITER는 핵융합에너지 실증을 위해 한국과 미국, 유럽, 러시아, 일본, 중국, 인도 등 7개국이 공동으로 개발해 건설과 운영을 담당하는 실험로다.

 

김 부문장은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전력공사를 거쳐 현재 한수원 시니어전문직으로 일하고 있다. 1981년 한빛원전 1,2호기와 한울원전 1,2호기 공사감독을 시작으로 국내 원전 다수와 중국 진산원전, 사우디 스마트100 등 해외 원전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원전 건설 전문가다.

 

ITER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조립과 설치 단계에 들어갔다.  ITER 국제기구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존 조직을 건설과 과학 및 운전, 공학, 행정 등 4개 부문으로 개편했다. 기존 기술과 행정 사무차장을 두던 고위직이 각 부문장으로 개편됐다.

 

건설부문장은 2025년 ITER 장치를 완공하기 위한 건설업무를 총괄하는 직책이다. 7개 회원국 77명 전문가가 지원했다. 서류와 면접, 회원국 의견 수렴을 거쳐 김 부문장이 최종 선임됐다. 이로써 한국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술총괄 사무처장을 지낸 이경수 전 국가핵융합연구소장에 이어 올해도 고위직 한 자리를 확보하게 됐다.

 

김 부문장은 “한국 원전 건설 참여로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인류의 미래에너지 개발을 위한 역사적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 기술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적기에 최고 품질로 ITER가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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