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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 봉쇄 강화에 중국 신규 확진 이틀째 1천명대로 줄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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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 봉쇄 강화에 중국 신규 확진 이틀째 1천명대로 줄어(종합)

2020.02.19 07:08

후베이 이외 지역 신규 확진자 15일째 감소…이틀째 100명 아래

치료 환자 5만7천800여명…중증 1만2천명 육박·퇴원 1만4천여

해외 누적 확진 900명 넘어서…일본 600여명 가장 많아

 


우한 스포츠센터에 수용된 코로나19 환자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스포츠센터를 개조한 중국 우한의 임시 병원에서 17일 환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가장 심각한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 봉쇄를 강화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천명대로 줄었다.

 

그러나 코로나19 발병 두달여만에 중국 전역의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2천명과 7만4천명을 넘어서는 등 피해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지도부는 코로나19 최전선인 우한에 그물망식 전수 조사 재실시와 더불어 농민공의 도시 일터 복귀에 따른 대규모 감염을 막기 위해 2주간 자가 격리를 의무화하며 사태 수습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천749명과 136명 늘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18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7만4천185명이며 사망자는 2천4명이다.


코로나19 환자 치료하는 중국 우한 의료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16일 의료진이 새로 입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3일 5천90명을 기록한 이래 16일까지 사흘째 2천명 선을 유지하다가 17일부터 이틀째 1천명대까지 떨어졌다.

 

발병지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15일째 신규 확진자가 줄었다. 지난 3일 89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 줄어 17일 79명, 18일 56명으로 이틀째 100명 아래까지 내려갔다.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는 1천693명, 사망자는 132명 늘었다. 나흘째 확진자 증가 수치가 2천명 미만이었다.

 

이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6만1천682명으로 6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1천921명이다.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5천248명이다.

 

지금까지 완치 후 퇴원자는 1만4천376명이다. 현재 치료를 받는 총 확진자는 5만7천805명이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는 1만1천977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 시신 옮기는 우한병원 직원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16일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으로 숨진 환자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94명이다.

 

홍콩에서 62명(사망 1명), 마카오에서 10명, 대만에서 22명(사망 1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텅쉰(騰迅·텐센트)의 19일 오전 6시 현재 집계에 따르면 해외 누적 확진자는 905명, 사망 3명(일본 1명·프랑스 1명·필리핀 1명)이다.

 

국가별로는 일본 616명, 싱가포르 81명, 태국 35명, 한국 31명, 말레이시아 22명, 독일·베트남 16명, 미국·호주 15명, 프랑스 12명, 영국·아랍에미리트 9명, 캐나다 8명, 필리핀·인도·이탈리아 3명, 러시아·스페인 2명, 네팔·스리랑카·이집트·핀란드·캄보디아·스웨덴·벨기에 1명 등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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