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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압병상 이달 안에 250여 개 추가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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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압병상 이달 안에 250여 개 추가 확보한다

2020.03.06 12:16
서울대병원 감염격리병동 의료진이 음압병동에 들어가기 위해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하는 모습. 서울대병원 제공
서울대병원 감염격리병동 의료진이 음압병동에 들어가기 위해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하는 모습. 서울대병원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심각한 증세를 보이는 중증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정부가 이달 안에 음압병상을 추가로 250여 개 확보할 방침을 밝혔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차관은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브리핑에서 중증환자를 위해 음압병상 등 코로나19 치료 역량을 갖춘 병상을 추가로 최대 254개 신속히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당장 이번주에 77개를 확보하고, 16개 국립대 병원을 통해 나머지 병상도 최대한 이른 시기에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29개 국가지정 격리 치료기관을 중심으로 확보된 음압병상은 198개다. 여기에 서울대 병원 40병상, 경북대병원 및 충북대병원 각각 30여 병상 등 전국적으로 총 254개 병상이 추가된다. 계획대로 병상이 홥고되면 3월 말 전체 병상 수는 약 450개가 된다. 


김 차관은 “서울대병원의 경우 교수연구동을 다른 동으로 이동하고 현재 병실로 개조하는 작업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일반 중환자실을 음압병동으로 개조하는 방안도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여기에 민간병원을 포함해 80여 개 기타 종합병원과도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활보 방안을 논의중이라고도 밝혀, 앞으로 음압병상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대본은 병상 확충과 함께 치료기관간 환자 이동(전원) 체계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지난달 23일 이후 이미 65건의 전원을 완료했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병원별 음압병상 현황 파악 정보시스템도 6일부터 가동됐다. 지원 상황실을 통해 전원 결정을 지원해 신속하게 환자를 이동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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