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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주개발 사업에 6158억원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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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주개발 사업에 6158억원 투입한다

2020.03.08 17:13
조립동에서 제작중인 누리호 1단 몸체의 모습이다. 고흥=조승한 기자
조립동에서 제작중인 누리호 1단 몸체의 모습이다. 고흥=조승한 기자

정부가 2020년 우주개발 사업에 지난해 대비 6.4% 증가한 6158억원을 투자한다. 내년 발사가 예정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개발을 이어가는 한편 다목적 7A호와 초소형군집위성 개발에 착수한다. 우주부품 국산화 등 산업체 연구개발 지원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33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우주개발진흥 시행계획’ 안건을 심의∙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2020년도 우주개발진흥 시행계획에는 발사체 기술자립을 포함해 6가지 전략이 담겼다. 우선 누리호의 75톤급 엔진과 7톤급 엔진의 연소시험 등 성능 검증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발사 성공 신뢰도를 확보하고, 실제 발사에 사용될 1~3단 별 비행모델 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다. 소형위성 발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단형 소형발사체 선행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올 하반기 발사가 예정되어 있는 차세대 중형위성 사업도 차질없이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중형위성 사업은 500kg급 표준형 플랫폼을 통해 재난재해 대응과 농산림 및 수자원 감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올해 발사하는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국토·자원 관리를 위해 과기정통부와 국토부가 공동 개발한 위성으로 지상 관측 및 변화 탐지, 도시계획, 지도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1호, 2호, 4호가 개발 중이며 3호와 5호는 2021년 이후 개발된다.


2022년 7월로 예정된 한국 최초의 달 궤도선 발사를 위해 궤도선에 실려 달 착륙지 표면 촬영 등 임무를 수행할 탑재체의 비행모델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민간 달착륙선 사업 참여를 위한 한미간 공동연구 추진하고, 우주부품 국산화 지원 등을 통해 우주분야 산업 육성과 창업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에서는 위성 활용 활성화를 위한 ‘위성정보 활용 시행계획’과 우주물체의 추락·충돌 등 우주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우주위험대비 시행계획’도 함께 심의했다. 지난 2월 18일 발사된 천리안2B호가 제공하는 정보활용 기술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 국가위성통합운영시스템과 우주물체통합감시스템 등 위성개발 및 활용 인프라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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