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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마스크 부족 해결에 생기연 제조 설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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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마스크 부족 해결에 생기연 제조 설비 투입

2020.03.19 18:27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마스크필터 파일럿 생산 설비의 모습이다. 정부는 이를 활용해 마스크 공급에 필요한 멜트블로운 필터를 추가 생산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마스크필터 파일럿 생산 설비의 모습이다. 정부는 이를 활용해 마스크 공급에 필요한 멜트블로운 필터를 추가 생산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정부가 연구소 설비를 활용해 마스크 생산에 필요한 멜트블로운(MB) 필터를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연구용으로 보유중인 마스크필터 파일럿 설비를 양산에 활용해 부족한 멜트블로운(MB) 필터 물량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MB필터는 KF 등급 마스크의 필수 소재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면서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생기연은 200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용섬유 연구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파일럿 플랜트를 경기 안산 생기원 융합생산기술연구소에 설치했다. 생기연 산업용 섬유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필터용 부직포 제조기업들에 기술지원과 필터 신뢰성 평가 등 연구개발(R&D) 업무를 수행해 왔다.

 

생기연의 파일럿 플랜트는 MB 필터를 하루 200kg 가량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KF 80 등급 마스크 약 10만 개를 제작할 수 있다. 생기연은 파일럿 플랜트를 양산 설비로 전환하면서 연속공정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화 작업을 지난달 25일부터 진행했다.

 

이달 18일 테스트용으로 생산된 필터는 여과 성능이 KF 80 수준으로 확인됐다. KF 94 수준까지 품질을 높이기 위해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4시간 양산을 통해 MB 필터가 생산되면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마스크 생산기업에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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