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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 대상에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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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 대상에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2020.03.23 14:00
제24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과 젊은공학인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왼쪽부터 대상의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젊은공학인상의 박광일 삼성전자 전무, 강기석 서울대 교수다. 한국공학한림원 제공
제24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과 젊은공학인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왼쪽부터 대상의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젊은공학인상의 박광일 삼성전자 전무, 강기석 서울대 교수다. 한국공학한림원 제공

한국공학한림원이 우수한 공학기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선정하는 ‘한국공학한림원 대상’에 ‘듀얼 스팀 드럼’과 ‘스타일러’ 개발을 주도한 조성진 LG전자 부회장((64)이 선정됐다. 차세대 공학인을 선정하는 ‘젊은공학인상’에는 10나노급 선폭을 지닌 고난도 디램(DRAM)을 개발한 박광일 삼성전자 전무(49)와 고밀도 배터리 제조 기술을 연구한 강기석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44)가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제24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과 젊은공학인상 수상자를 23일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인 조 부회장은 세탁기 국산화를 주도한 뒤, 세계 최초로 세탁기 직접 드라이브 시스템과 스팀 드럼 세탁기 개발을 주도하며 가전 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LG시그니처’ 등 가전 분야의 프리미엄화를 주도했으며, 세계 최초로 독창적인 의류관리기 ‘스타일러’와 트윈워시 세탁기 개발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가전 분야 제품을 혁신하고 한국의 위상을 높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젊은공학인상 수상자 박 전무는 세계 최초로 반도체 선폭이 10nm(나노미터, 1nm는 10억 분의 1m) 수준인 초미세 D램을 개발하고 양사 체제를 구축해 속도와 용량, 절전 능력을 모두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또 이를 통해 슈퍼컴퓨터와 서버, 모바일 등 프리미엄 D램 시장을 선점하는 데 공헌했다. 강 교수는 배터리 전문가로, 양자역학 이론 계산을 통해 고성능 배터리를 개발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생체대사를 모방한 인공대사 배터리를 개발했으며, 특히 리튬이온배터리의 뒤를 이을 차세대 이차전지인 나트륨전지와 리튬-공기전지 등의 효율을 향상시켜 미래 한국의 차세대 배터리 산업 역량을 높였다.


시상식은 24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연기됐다.


한국공학한림원 대상과 젊은공학인상은 공학 관련 기술 개발과 연구, 교육, 경영 부문에서 한국 산업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공학기술인을 선정하는 시상이다. 1997년 제정돼 올해 24회째다. 대상에는 상금 1억 원, 젊은공학인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상금 총 2억 원은 귀뚜라미문화재단에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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