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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개발한 코로나19 DNA백신 영장류 실험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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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개발한 코로나19 DNA백신 영장류 실험 착수했다

2020.03.25 15:07
제넥신, 국제백신연구소 제공
제넥신, 국제백신연구소 제공

바이오기업 제넥신과 제넨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코로나19) DNA백신 후보물질을 영장류인 원숭이에 투여하는 실험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제넥신은 국제백신연구소와 제넨바이오, 바이넥스, KAIST, 포스텍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DNA백신 후보물질 ‘GX-19’를 개발했다. 개발한 후보물질에 대한 영장류 투여 실험이 시작되는 것이다. 

 

영장류 실험은 이종 장기이식 기업 제넨바이오 주도로 이뤄진다. 영장류는 사람과 유전적으로 비슷하기 때문에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 등을 평가할 수 있다. 제넥신은 제넨바이오의 최대 주주다. 

 

제넥신은 “영장류 투여 실험은 GX-19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오는 6월경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DNA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을 만들어내는 유전자를 인체에 투여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의 백신이다. 기존 독감 백신들은 독성을 없앤 바이러스를 몸에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하고 항체를 형성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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