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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소마젠,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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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소마젠,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2020.03.27 13:34
소마젠 제공
소마젠 제공

미국의 소비자직접의뢰(DTC) 유전자 및 마이크로바이옴(체내미생물) 검사 기업 소마젠이 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예비심사에서 기술특례상장을 승인 받았다. 외국 법인 가운데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은 처음이다. 소마젠은 올 상반기 안에 코스닥에 입성한다는 목표다.


소마젠은 2004년 말 한국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이 미국 매릴랜드주에 설립한 미주법인이다. 마크로젠이 지분의 56.94%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200억 원을 달성했다.

 

미국에서 4만 명 이상의 전장게놈해독(WGS, 게놈 전체 데이터 해독)을 완료했으며,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질병 예측 서비스를 출시했다. 지난해 말에는 미국 최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기업인 유바이옴의 특허 246건가 데이터 30만 건, 시료, 장비 등을 인수했다.


소마젠은 지난해 신한 금융투자를 주관사로 선정해 기술성평가를 받으며 코스닥 상장을 준비했다. 당시 한국기업데이터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A등급을 받으며 외국기업으로는 최초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이를 바탕으로 소마젠은 지난해 11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고, 이번에 상장 승인을 받았다. 


소마젠은 빠른 시일 내에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착수해 올해 상반기 안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라이언김 소마젠 대표는 “외국기업 기술특례상장 1호로, 해외 바이오기업 기술특례상장의 첫 사례라는 의의가 있다”며 “상장을 통해 DTC 유전자검사와 마이크로바이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이를 통해 정밀의학 빅데이터 구축사업의 기반을 마련해 개인맞춤형 화장품과 식단, 헬스케어, 신약개발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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