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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기원, 옛 '안산본원' 부동산 매각..."부산시대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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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기원, 옛 '안산본원' 부동산 매각..."부산시대 집중"

2020.04.03 13:13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옛 안산본원(구청사)를 안산시에 매각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옛 안산본원(구청사)를 안산시에 매각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원장 김웅서)이 오랜 숙원이던 경기도 안산시 소재 구청사(안산본원·사진) 부동산을 매각했다. 부산 신청사 건설을 위한 은행 차입금 이자 등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하고 부산 청사에서의 연구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KIOST 측은 밝혔다.


3일 KIOST에 따르면, KIOST와 안산시는 KIOST가 안산시 상록구에 보유했던 구청사 토지 9만2938.6m2과 건물 30개 동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총 매매가격은 1090억 원이며, 대금은 계약보증금 10%과 중도금 및 잔금 45%로 나눠 14개월에 걸쳐 지급될 예정이다.


KISOT는 부산 신청사 건설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2012년부터 안산청사 매각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토지 용도제한, 가격 등의 문제로 여러 차례 유찰됐고, 결국 은행 차입을 통해 부산 신청사를 건설해 2017년 이전을 마쳤다.


KIOST는 이번 부동상 매매로 그 동안 기관 운영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부산 신청사 건립을 위한 은행 차입금 이자와, 안산 부동산 유지를 위해 투입되던 관리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웅서 KIOST 원장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안산 부동산을 매각해 기쁘다. 성사를 위해 애써주신 안산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산시대의 안정화와 부산시 동북아 해양수도 비전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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