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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후보 '나주·청주'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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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 후보 '나주·청주' 압축

2020.05.06 21:27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소재 등 산업과 기초과학 연구개발(R&D)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부지 후보지가 전남 나주와 충북 청주 두 곳으로 압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부지 현장확인 대상 후보지로 나주와 청주를 선정했다고 6일 오후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두 곳에 대해 7일 비공개 현장 확인을 진행한 뒤 8일 오전 한 곳을 선정해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강하고 밝은 빛을 생산해 소재 및 부품 구조 파악 등 연구에 활용하는 ‘빛 공장’이다. 국가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대형가속기 장기로드맵 및 운영전략’을 의결하면서 신규 가속기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기존 방사광가속기만으로는 이용시간(빔타임) 확보가 부족하고, 산업을 지원하는 R&D 전용 설비(빔라인)이 없어 산업 R&D 수요에 대응이 어려워 소재 부품 장비 등 연구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

 

이후 3월 27일 과기정통부가 추진 계획을 공고하면서 이번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부지 선정 과정이 본격화됐다. 강원 춘천시와 경북 포항시, 전남 나주시, 충북 청주시 등 총 4개 지자체가 지난달 8일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4월 21일 지질조사 보고서를 제출하고 같은 달 29일에는 유치계획서를 제출한 뒤 6일 발표 평가를 받았다.

 

춘천시는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넓은 부지를, 포항시는 3,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이미 운영한 경험와 노하우를, 나주시는 안정적인 지반과 부지, 인공지능 관련 인프라를, 청주시는 대전 및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전문 인력을 각각 장점으로 내세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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