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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23명 추가 이틀째 20명대…'집단→지역' '지역→병원' 복잡한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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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23명 추가 이틀째 20명대…'집단→지역' '지역→병원' 복잡한 양상

2020.05.23 15:26
7일 오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 앞에서 기자들이 취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7일 오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 앞에서 기자들이 취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20명대를 유지했다.

이달 20일 하루 30명대까지 늘어났다가 하루만에 10명대로 줄었던 신규 확진자 수가 22일 다시 20명대로 늘어난 데 이어 23일에도 20명을 넘으면서 지속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3명 증가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1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확산한 이후인 지난 10∼11일 30명대를 기록하다가 12∼15일 20명대로 줄었고, 16∼19일 10명대로 내려가 안정세를 찾아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태원 클럽발 추가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감염이 보고되면서 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32명으로 증가했다. 21일 12명으로 다시 떨어졌던 확진자수는 22일 20명, 23일 23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23명 가운데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는 19명으로 나타났다. 경기에서 13명, 서울에서 4명이 나왔고 대구와 경남에서도 각 1명이 추가됐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자와 접촉한 환자가 방문한 경기도 부천 돌잔치에 참석한 방문자 가운데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고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했던 대구에서도 클럽 관련 확진자가 처음으로 나오면서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전날 12시보다 4명 늘어난 총 21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차 감염 사례가 2명 확인됐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03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55명, 인천 40명 순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클럽 방문자 95명, 접촉자 124명으로 접촉자를 통한 감염 규모가 더 크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관련 환자도 추가 사례가 나왔다. 확진 간호사가 이달 9일 다녀간 서울 서초구 소재 주점에서 직원 2명 및 직원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삼성서울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4명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분류됐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3명이고, 대전에서 1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전날 2명이 추가돼 누적 26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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