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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9년 만의 유인우주선 발사, 기상 악화로 이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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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9년 만의 유인우주선 발사, 기상 악화로 이틀 연기

2020.05.28 06:52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스페이스X가 시도한 미국 내 9년 만의 유인우주선 발사 계획이 기상 문제로 발사 40분 전 연기됐다. 다음 발사는 이틀 뒤인 30일 새벽 4시 22분(한국시간)이 될 예정이다. NASA 제공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스페이스X가 시도한 미국 내 9년 만의 유인우주선 발사 계획이 기상 문제로 발사 40분 전 연기됐다. 다음 발사는 이틀 뒤인 30일 새벽 4시 22분(한국시간)이 될 예정이다. NASA 제공

28일 새벽 이뤄질 예정이던 미국의 9년 만의 유인우주선 발사가 기상 악화로 이틀 미뤄졌다.


28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28일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스페이스X에 따르면 이날 새벽 이뤄질 예정이던 유인우주선 발사임무 '데모-2(DEMO-2)'는 발사 40분 전 기상 악화로 연기됐다.

 

짙은 구름과 폭풍이 원인이었다. NASA와 스페이스X는 앞서 주입했던 추진체를 제거하는 한편 탑승했던 우주인을 다시 발사장으로 불러내는 절차에 바로 돌입했다. 다음 발사는 이틀 뒤인 30일 새벽 4시 22분(한국시간) 이뤄질 예정이며 이 날도 발사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하루 뒤인 1일 새벽 4시에 이뤄지게 된다.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이뤄질 예정이던 이번 임무는 미국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발사체 ‘펠컨9’을 이용한 유인우주선 ‘크루드래건’의 발사로, 미국 땅에서 이뤄지는 9년 만의 유인 우주선 발사 임무로 주목 받았다. 미국은 2011년 우주왕복선을 퇴역시키켠서 미국 우주인을 자국 발사체로 자국 땅에서 우주로 보내는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민간우주기업을 활용하는 상업우주개발 프로그램을 계획했고, 이번에 스페이스X와 첫 유인우주선 발사를 시도했다.

 

앞서 NASA와 스페이스X는 지난 월요일 기술점검을 끝내고 임무 승인을 내렸다. 계획에 따르면 NASA와 스페이스X는 30일 오전 0시 18분(한국시간) 기상 브리핑을 시작으로 발사 임무에 본격 돌입한다. 이어 2시 38분 우주인이 발사장에 도착해 2시 18분 우주선에 들어가 2시 38분 해치를 닫고 최종 점검과 발사 결정을 내리게 된다. 4시 33분 발사가 이뤄지면 팰컨9은 시속 2만 7000km의 속도로 약 400km 상공에 위치한 국제우주정거장(ISS) 궤도에 접근한다.

 

이곳에서부터 우주인과 스페이스X 임무 통제실은 크루 드래건의 시스템과 추력 등 상태를 점검한 뒤 24시간 내에 ISS와 도킹할 예정이다. 크루 드래건은 지난해 3월 무인 상태로 ISS와 도킹한 뒤 다시 분리돼 지상에 안전하게 되돌아오는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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