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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로 지역 미래먹거리 발굴" 대구·경북·부산에 5년간 342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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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로 지역 미래먹거리 발굴" 대구·경북·부산에 5년간 342억 원 투입

2020.06.25 18:32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로 지역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사업에 정부가 5년간 342억 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사업 대상 지역으로 지난해 선정된 대구와 경북, 부산에서 프로젝트를 이끌 컨소시엄 3곳을 선정했다고 이달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이 자율적으로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개발(R&D) 과제를 기획하고 지역 대학, 공공기관, 기업들과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2020년부터 5년간 국비 171억 원, 지방비 171억 원 등 총 342억 원이 투입된다. 대상 지역은 지난해 선정 과정을 거쳐 우선 결정됐고 이번에 과제와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대구지역은 ‘취수원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 수처리 산업 육성’ 과제가 선정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주관으로 한 11개 기관 컨소시엄이 결성됐다. 경북 지역은 영남대 산학협력단 및 12개 기관 컨소시엄의 ‘유연인쇄전자 신(新)전자산업 기술개발’이 선정됐다. 부산은 부산항만공사 등 9개 기관이 모여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 과제를 수행한다.

 

올해에는 나머지 14개 광역 지자체 중 3개 지역을 선정해 추가 지원에 나선다. 이번 선정에는 다른 지역의 선도모델을 활용해 사업의 효과를 높이는 협업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광수 과기정통부 지역과학기술진흥과 사무관은 “미래먹거리를 지역에서 발굴할 때 다른 지역에서 관련 연구를 선제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며 “선도 지역의 모델을 적용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제선정 요건에는 미래먹거리 분야와 선도지역 기관 및 기업의 적정성이 포함됐다. 사업을 수행할 때 협업한 분야를 특정하는 것과 협업을 통한 성장가능성 등도 고려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8월부터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과제 선정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도 올해 우선 지역을 선정한 후 2021년에 컨소시엄을 추가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과제가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사업을 통한 지역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고 자율적 R&D 혁신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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