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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에 국내 수학계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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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에 국내 수학계가 나섰다

2020.06.30 14:52
수리연과 대한수학회는 이달 16일 수리연에서 킥오프 미팅을 갖고 TF 구성과 운영 방안을 논의해왔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제공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대한수학회는 '코로나19 수리모델링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은 이달 16일 대전 유성 수리연에서 TF 킥오프 미팅을 가진 모습이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제공

수학 모델링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의 전파 양상을 예측하고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전문가 전담팀이 만들어진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대한수학회는 ‘코로나19 수리모델링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이달 30일 밝혔다.

 

수리연과 대한수학회는 이달 16일 수리연에서 킥오프 미팅을 갖고 TF 구성과 운영 방안을 논의해왔다. TF는 수리모델링을 통한 코로나19 정책을 제안하고 정기 온라인 학술대회를 운영하며, 수학계 감염병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감염병 예측결과 분석에 대한 방역당국 및 언론과의 단일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은옥 건국대 수학과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대학 교수들과 수리연 연구원 등 관련 연구자 10명이 참여한다.

 

정순영 수리연 소장은 “수리연이 진행해 온 감염병 연구결과의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TF 운영을 통해 효과적인 방역정책 수립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종해 대한수학회장(고등과학원 교수)은 “이번 TF발족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수학계가 힘을 모아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F는 첫 활동으로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한 수리모델 역할’을 주제로 온라인 워크숍을 다음 달 2일 서울 동대문구 고등과학원에서 연다. 백경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수리모델을 통한 감염병 역학 예측’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창형 울산과학기술원(UNIST) 수리과학과 교수는 ‘코로나19 확산 수리모델을 이용한 정책 효과 분석’을 주제로, 최보율 한양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코로나19 장기화 시기의 유행 양상 파악과 유행 확산 예측’을 주제로 발표한다.

 

온라인 워크숍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eLYCRoGRVpU)을 통해 중계된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제공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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