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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하루새 51명 늘어…첫 교내 감염 확인·지역선 '깜깜이 감염'확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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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하루새 51명 늘어…첫 교내 감염 확인·지역선 '깜깜이 감염'확산 중

2020.07.01 12:00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일부 지역 봉쇄령까지 내려진 미국 뉴욕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걷고 있다. EPA/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일부 지역 봉쇄령까지 내려진 미국 뉴욕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걷고 있다. EPA/연합뉴스 제공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국내 신규환자 수가 5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누적환자 수가 1만 2850명이라고 이날 오전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비해 51명 증가한 수다. 격리 해제자는 76명으로, 현재 격리상태인 환자 수는 전날보다 25명 줄어든 955명이 됐다.


신규 환자 가운데 지역감염 환자는 36명, 해외유입 환자는 15명으로 추정됐다. 서울에서 9명, 경기에서 16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광주에서 12명이 발생했다. 광주에서 나온 12명은 모두 지역감염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광륵사와 병원,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환자가 발생했는데, 상당수가 발생 경로를 확인하기 어려워 지역사회 전파에 따른 깜깜이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그 외에 대전에서 4명, 대구에서 1명, 전남에서 1명의 환자가 나왔다. 검역에서는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등교한 학생이 다른 학생에게 전파를 하는 교내 전파가 30일 보고됐다. 대전 천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 2명이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한 명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과 같은 반에 속해 있어 22~24일 등교시 교내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 282명을 유지했다. 치명률은 2.19%로 낮아졌다. 연령 별 치명률은 70대에서 9.59%, 80대 이상에서 24.96%를 기록했다. 


세계 코로나19 환자 수는 1058만 명을 넘어섰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일 오전 전세계 누적 환자 수는 1058만5152명이며 사망자는 51만 3913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이 272만 명의 환자를 발생시켰고 사망자는 13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은 주 별로 수천 명의 환자가 매일 신규 발생하는 현재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해 경제활동 중단 등 조치를 취하는 주가 늘고 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델라웨어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술집 폐쇄 등의 조치가 내려지고 있다. 유입되는 방문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도 엄격해지고 있다.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등 북동부 주는 방문시 2주간 자가격리가 필수인 주를 기존 8개에서 16개로 늘렸다. 


뒤이어 브라질이 환자 140만 명, 사망자 5만9000명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브라질은 6월 한 달 동안에만 3만 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하는 등 최근 피해가 급격히 늘고 있다. 6월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미주본부임 범아메리카보건기구(PAHO)는 브리핑에서 “중남미 지역 코로나19 사망자가 계속 증가해 10월까지 지금의 4배 이상으로 늘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중남미 지역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1만 명이므로, 3~4달 사이에 44만 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것이다.


중국 베이징에서는 신규 환자가 3명 발생했다. 지난달 11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20일 동안 총 33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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