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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에선 마스크 착용해야" 음식점 유형별 방역수칙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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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에선 마스크 착용해야" 음식점 유형별 방역수칙 나왔다

2020.07.01 13:28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한 서울의 식당 모습이다. 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한 서울의 식당 모습이다. 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음식점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감염과 전파 위험을 막기 위해 음식점 유형에 띠른 방역수칙을 마련해 관리에 나섰다.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밀접한 환경인 음식점에서 감염과 전파 위험을 사전에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르면 뷔페의 경우 음식을 가지고 갈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단체식당은 시차제를 적용해 동시 이용 인원을 줄여야 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경기 부천의 뷔페 음식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그 외에도 음식점을 통해 10건, 50여 명이 넘는 감염 전파 사례가 발생하고 잇어 음식점이 감염에 취약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감염 위험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방역지침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먼저 다중이 모이며 마스크 착용이 어렵다는 환경은 동일하지만, 음식 제공 형태나 공간 구조가 제각각인 점을 고려해 유형을 일반식당과 단체식당, 뷔페로 분류해 방역수칙을 세분화했다. 
뷔페의 경우 음식을 가지고 갈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공용 집게 등 사용 전후로 손 소독제를 사용하거나 비닐 장갑을 써야 한다. 식당 종사자들은 예약제를 통해 이용자 수를 조절하고, 다중이 모이는 행사는 개최를 자제해야 한다. 중대본은 특히 뷔페를 방문판매업, 일시수용인원 300인 이상의 대형학원, 유통물류센터 등과 함께 추가로 ‘고위험시설’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출입시 전자출입명부를 사용해야 한다. 계도기간은 이달 14일까지다. 


단체식당은 시차제를 적용해 동시 이용 인원을 줄여야 한다. 또 한 방향을 보고 앉거나 지그재그로 앉게 해 인원을 분산시켜야 한다. 종사자는 좌석에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테이블을 한 방향으로 배치해야 한다.


일반 식당은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식기 등을 개인별로 사용하도록 했다. 식당은 개인별 접시를 제공하고 식탁에 테이블을 설치하도록 했다. 일반식당은 규모와 운영 형태 등에 따라 세부 분류를 했으며 위험도 진단을 통해 자가점검관리를 하도록 수칙을 마련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공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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