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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계곡에선 2m 거리두기 고려해 돗자리 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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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계곡에선 2m 거리두기 고려해 돗자리 펴세요"

2020.07.03 15:53
 21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장을 잠정 연기한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수영장이 텅 비어있다.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장을 잠정 연기했으며 상황 변화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장 여부를 7월 중순 최종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제공
21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장을 잠정 연기한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수영장이 텅 비어있다.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장을 잠정 연기했으며 상황 변화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장 여부를 7월 중순 최종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제공

방역당국이 기숙사와 물류센터, 수영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6곳과 기념식과 학술행사 같은 행사 5종류에 대한 방역지침을 새로 개정해 발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생활영역에 대한 세부지침을 추가 개정한다고 3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앞서 5월 27일 생활속 거리두기를 위한 41개 시설별 세부지침을 마련한 바 있다.

 

중대본은 이번에 기념식, 연수시설, 학술행사, 전시행사, 수상레저, 지역축제 같은 생활영역과 기숙사, 물류센터, 하천 및 계곡, 수영장, 고시원 같은 다중이용시설 등 총 11개에 대한 세부지침을 추가했다. 연수시설과 학술행사 등 6개 분야는 지침을 새롭게 마련해 추가했고, 물류센터와 수상레저 등 5개 방역지침은 다른 부처에서 시행한 것을 전체 지침으로 포함했다.

 

중대본은 수영장에 대해서는 예약제와 이용 시간제를 활용하고, 강습을 마치는 시간을 조정해 분산을 유도할 것을 권고했다. 지도자는 입수하지 않고 지도하도록 했다. 하천과 계곡에서는 2m 거리두기를 감안해 텐트나 돗자리를 설치하고, 공용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의 인원을 관리하고 이용시간을 줄이도록 했다. 수상 레저를 이용할 때는 가족 단위 소규모로만 방문하도록 하고 사전 예약과 시간대별 운영을 통해 이용자를 분산하도록 했다.

 

기숙사 방역 방침으로 대해 통학이 가능하면 이용을 자제하고 1인 1실을 배정할 것을 권고했다. 입소자는 매일 증상을 확인하고 외부인은 출입을 막아 감염경로를 최소화도록 했다. 학술행사의 경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면서 장소나 규모를 감안해 인원을 제한하도록 했다. 단체식사는 제공을 자제하고 대신 개인도시락을 필요할 경우 지급하도록 했다. 후원사 홍보 부스도 운영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물류센터는 택배 차량을 운행하기 전후로 소독하고 일용직과 방문자는 명부를 작성하도록 했다. 작업장은 물류센터의 특수성을 반영해 환기 절차를 마련하도록 했다.

 

중대본 제공
중대본 제공

음식점과 종교시설, 목욕탕 등 집단감염이 계속해 발생하는 8개 시설에 대해서는 지침을 추가 보완했다. 음식점에선 식사 전후와 대화할 때는 마스크를 쓰고 공용 집기류를 쓸 땐 손을 소독하거나 장갑을 쓰도록 했다. 종교시설에선 합창이나 노래처럼 큰 소리로 말하는 행동을 하지 않고 시설 내에서 음식을 먹지 않도록 권고했다.

 

김강립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향후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현장점검을 통해서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국민 여러분들과 시설운영자들은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해외유입이 늘어나는 문제에 대해 중대본은 수시로 운영하던 국가별 코로나19 위험도 평가체계를 2주마다 진행하기로 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국가별 확진자 발생 현황과 유입 확진자 추세를 고려해 국가별 위험도를 매 2주마다 평가할 계획”이라며 “평가를 바탕으로 관계부처 간 회의를 통해 방역강화 대상국가와 추이 감시국가, 교류 확대 가능국가의 세 가지 유형으로 지정해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대본 제공
중대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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