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동아사이언스

코로나19로 버려지는 마스크 월 1290억개 "고래 생명 위협해"

통합검색

코로나19로 버려지는 마스크 월 1290억개 "고래 생명 위협해"

2020.07.09 17:55
BBC 영상 캡처.
BBC 영상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착용하는 마스크나 의료용 장갑 등이 해양 오염을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런 해양 오염이 포유류인 고래의 생명까지 위협한다는 내용이다.

 

영국 BBC는 8일(현지시간) ‘당신이 버리는 마스크가 바다 속 고래를 죽일 수 있다’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BBC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대유행하기 시작한 이후 한달간 버려지는 마스크와 플라스틱 장갑이 각각 1290억개, 650억개에 달한다. 이렇게 버려지는 마스크와 의료용 장갑이 전세계 해양을 오염시키고 있으며 해양생물들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게리 스톡스 오션즈아시아 설립자는 영상에서 “2월만 해도 도시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진 해안가에서만 발견되던 폐기된 마스크가 이후에는 도시 근처 해변에서도 찾아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해양 환경 보존 단체의 더그 크레스 부회장은 “당신의 하루 안전을 지켜줬던 마스크가 오히려 고래를 죽일 수 있는 마스크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20 + 2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

    관련 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