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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올 연말까지 완전 자율주행차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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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올 연말까지 완전 자율주행차 나올 것"

2020.07.10 12:09
테슬라와 스페이스X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과학과 대중의 소통을 진전시킨 공로로 수여되는 스티븐 호킹 메달 수상자로 선정됐다. AP/연합뉴스
테슬라와 스페이스X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과학과 대중의 소통을 진전시킨 공로로 수여되는 '스티븐 호킹 메달' 수상자로 선정됐다. AP/연합뉴스

전기차 업체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올해 말이면 완전 자율주행차 제작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BBC,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9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 세계인공지능대회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머스크 CEO는 “운전자의 개입이 전혀 필요없는 완전한 자율주행차인 레벨5 수준을 구현하기 위한 기본 기술에 매우 근접해 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레벨5는 미국 자동차공학회가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 수준을 0에서 5레벨 나눈 것 중 인간의 개입이 필요없는 가장 높은 기술 수준이다. 

 

테슬라가 현재 판매중인 전기차는 ‘오토파일럿’이라는 레벨2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운용된다. 운전자가 주의를 살펴야 하며 긴급 상황에 개입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머스크 CEO는 “미래 소프트웨어는 레벨5 수준의 자율주행을 구현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될 것”이라며 “새로운 하드웨어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 CEO는 또 “레벨5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구현하는 데 남아있는 근본적인 문제는 없으며 아주 사소한 문제들이 있을 뿐”이라며 “사소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전체 시스템을 통합하는 데 어려움이 있긴 할 것이며 실제 도로 주행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시장 분석 전문가들은 다소 비관적이다. 시장 분석기관 IHS마켓의 애널리스트 팀 어쿼트는 “테슬라가 생산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레벨5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출시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전세계 주요 시장의 규제 환경이 일반 도로에서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허용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어쿼트 애널리스트는 또 “(머스크가 이야기한 대로) 레벨5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차 구현에 요구되는 기본 기술 충족사항은 없지만 실제 도로 환경에 적용하려면 완벽한 테스트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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