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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창의재단 직원 19명 무더기 징계 및 주의조치…안 이사장 사표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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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창의재단 직원 19명 무더기 징계 및 주의조치…안 이사장 사표수리

2020.07.12 14:23
 

사익추구를 위해 근무지를 무단 이탈하고 직위를 이용한 인사권을 남용하는 등 각종 비리를 저지른 한국과학창의재단 직원 19명이 징계와 주의조치를 받았다. 사의를 밝힌 안성진 이사장의 사표도 수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각종 의혹을 겪던 한국창의재단에 대한 종합감사를 착수해 6월 5일 현장감사를 마쳤다.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해임 1명을 포함한 8명에게 징계, 11명에게 주의 조치를 내렸다. 이 중 5명은 고발조치 됐다. 대표적 처분 사례를 살펴보면 A 책임연구원은 사익추구를 위해 근무지 무단이탈, 직위를 이용한 인사권 남용 등 업무방해, 노조활동 모니터링 등 사용자의 권한 남용, 겸직 미승인 및 영리업무 금지 의무위반, 연구개발심의위원회 규정을 위반해 평가위원을 지인으로 부당 위촉, 법인카드 사적 사용의 사유로 해임 및 고발 처분이 내려졌다. 


C 연구원은 여직원에 대한 성희롱, 사용자의 지위를 남용해 노동조합에 가입한 근로자에게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사안으로 징계 통보를, D 책임연구원은 위계에 의한 허위보고서 작성 및 녹취서 조작 등으로 중징계 및 고발 처분을 받았다. F 선임연구원은 노동조합 설명회를 주도한 근로자 징계 시도, 근로자의 노동조합 가입 여부 조사, 노동조합 상시 모니터링 및 대응전략 수립 및 시행, 노동조합 가입 근로자 등에게 연봉계약서 서명 강요 및 협박의 이유로 고발 조치됐다.  
이밖에도 선임연구원이 정규직 수습직원 부당해고, K 책임연구원이 근무지 무단이탈 및 공정한 직무수행 위반, G 연구원이 교육공무원 겸직 위반 등으로 징계를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10일 안성진 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이 낸 사표를 수리했다. 안 이사장은 지난 6월 임기를 절반(18개월) 남긴 시점에서 건강상 이유로 돌연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 문화 진흥사업을 하는 국가 정책연구기관이다. 1967년 12월 한국과학기술후원회로 발족해 2008년 9월 현재의 명칭으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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