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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25명…지역감염 9명·해외유입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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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25명…지역감염 9명·해외유입 16명

2020.07.27 11:15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이 정식 개장한 1일 오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파라솔이 2m 이상 거리를 둔 채 설치 돼 있다. 연합뉴스 제공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이 정식 개장한 1일 오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파라솔이 2m 이상 거리를 둔 채 설치 돼 있다. 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하루새 25명 늘어났다. 지난 주말 동안 해외 유입 사례 급증으로 100명대까지 늘어났던 신규 확진 환자수가 이틀만에 20명대로 감소했다.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박과 이라크 근로자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증가 추세가 진정됐고 지역발생 환자도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5명 늘어난 1만41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수 20명대는 지난 20일 26명 이후 1주일만이다. 

 

이날 사망자가 1명 추가돼 총 사망자는 29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15명으로 총 1만2905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971명이 격리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20일 26명 이후 45명, 63명, 59명, 41명으로 40~6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25일 이라크 근로자 귀국과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박 선원 영향으로 113명까지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25명 중 해외 유입은 16명, 지역발생은 9명으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사례 16명 중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경기 4명, 서울 3명, 충북·충남 각 1명 등 총 9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9명의 지역발생 환자는 서울 6명, 경기 2명 등 수도권에서 8명, 부산 1명이다. 해외 유입과 지역 발생을 합하면 수도권이 서울 9명, 경기 6명으로 총 15명이다. 

 

27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다소 줄었지만 해외 유입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주말 부산항에 정박중인 러시아 선박에서 선원 3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 선박에서 작업한 수리공들과 이들의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수리공들과 같은 업체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직원의 동거인도 확진 판정을 받으며 해외유입발 n차 감염이 발생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6일 브리핑에서 “항만 방역조치를 강화해 항만을 통한 외국인 확진자 입국, 이에 따른 지역확산, 지역감염도 체계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전세계 코로나19 확진 환자수는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기준 1640만4309명으로 집계돼 1600만명을 훌쩍 넘겼다. 사망자수도 65만1622명으로 집계됐다. 이웃나라 일본을 비롯해 미국이나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 비해 다소 주춤했던 유럽에서도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본은 26일 기준 825명의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확인되면서 5일째 하루 신규 환자 700명을 넘었다. 코로나19 재유행이 현실화하면서 기업에 재택근무나 시차출근 등을 요청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유럽의 경우 스페인에서는 23일 이후 매일 2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스페인 카탈루냐주는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요청했고 바르셀로나는 25일부터 나이트클럽 영업을 금지하는 등 제한된 봉쇄 조치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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