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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기장관 "국산 코로나19 백신 내년 9월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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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기장관 "국산 코로나19 백신 내년 9월 나올 것"

2020.07.29 06:49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인공지능(AI) 국가전략 발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룸에서 '인공지능(AI) 국가전략 발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 개발완료 일정을 내년 8월로 구체화했다. 8월에는 개발을 마치고 9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신청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최 장관은 그동안 코로나19 백신 개발완료 일정을 내년말로 예고해왔다.


최 장관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계획대로라면 내년 9월에는 국산 백신이 나올 것 같다”며 “외국에서 개발되는 것을 100% 의존할 수 없기에 우리는 우리 나름의 백신 개발을 끝까지 가자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인 빌 게이츠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회장이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개발에 성공하면 내년 6월부터 연간 2억개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 “우리에겐 내년 6월 대량생산할 수 있다는 정보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아마 다른 정보를 게이츠 회장이 가졌는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최 장관은 “우리가 알기로는 내년 8월 개발 완료되고 9월 식약처 승인 신청을 하면 아마 내년 하반기 말 전에는 접종도 가능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치료제와 관련해 최 장관은 혈장치료제와 약물재창출 연구를 언급하며 임상시험 결과를 봐야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약물재창출 방법에서 과기정통부가 찾은 좋은 후보 약물이 있긴 하다"며 "문제는 우리나라가 방역을 잘해서 중증환자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임상시험을 할 환자가 없어 해외 임상을 시도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달 3일 임상 단계에 근접한 혈장치료제와 항체치료제, 약물재창출 연구 3개 전략품목을 중점 지원해 치료제를 올해 안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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