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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코로나19 국내 신규 환자 36명...일본 하루 환자 1300명 '급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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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코로나19 국내 신규 환자 36명...일본 하루 환자 1300명 '급증세'

2020.07.31 12: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현황이 담긴 미국 지도를 가리키고 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현황이 담긴 미국 지도를 가리키고 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확진자가 하루새 36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은 22명, 지역감염은 14명으로 나타나 국외로부터 유입 입된 환자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일본이 하루 1300명 이상의 환자가 보고되면서 재유행 조짐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에선 사망자가 하루만에 1000명씩 발생하는 상황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3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환자수는 1만430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전에 비해 36명 늘어난 수치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301명이 됐다.


하루 신규 환자수는 30일 18명으로 10명대로 줄었지만, 하루만에 다시 30명대로 올라갔다. 강원도 홍천 캠핑장 집단감염과 수도권 감염이 이어진 게 원인이다. 강원 홍천 캠핑장의 경우 여섯 가족 18명이 이달 24~26일 함께 캠핑을 한 뒤 이 중 6명이 감염됐다. 


유입 경로 별로는 해외유입이 22명, 국내 지역감염이 14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가운데 공항 및 항만 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2명이고 나머지 10명은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된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임시생활시설 확진 환자를 포함해 신규 환자의 지역 별 분포를 보면 경기도 10명, 서울 8명, 강원도 및 경상북도 2명, 대구 및 충남 1명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누적 코로나19 환자 수는 1700만 명을 넘었다.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누적 코로나19 환자 수는 1746명이고 사망자는 67만 명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누적 환자수는 미국이 463만 명, 브라질이 261만 명, 인도가 163만 명, 러시아가 83만 명 순이다. 그 뒤를 남아프리카공화국(48만 명), 멕시코(41만 명), 페루(40만 명), 칠레(35만 명), 스페인(33만 명), 영국 및 이란(30만 명)이 잇고 있다. 누적 환자수 상위 10개국 가운데 5개국가가 북미와 중남미 국가로 미주 대륙의 확산세가 여전히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미국이 15만5000명을 넘긴 가운데 브라질(9만 명), 멕시코(4만6000명), 영국(4만5000명), 인도 및 이탈리아(3만5000명), 프랑스(3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은 나흘째 하루 사망자가 1000명을 넘고 있다. 미국의 사망자는 4월 중순 하루 2000명 이상을 넘기며 급증했다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 7월 초까지 감소세를 이어왔지만, 이후 다시 반증해 지금까지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아시아 국가의 환자 증가세가 다시 시작됐다. 일본은 30일 하루 신규 환자수가 1300명을 넘기며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일본 NHK 집계에 따르면, 도쿄 367명, 오사카가 190명 등 하루 총 1301명이 신규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하루 전인 29일 기록 1264명을 다시 경신한 것이다. 누적 환자수는 3만552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020명이다.


중국 역시 30일 127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면서 29일 이후 사흘째 100명대 환자를 발생시키고 있다. 대부분인 123명은 본토에서 나왔으며 이 가운데 112명이 신장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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