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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엔지니어상에 전용성 수석연구원·정민석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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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엔지니어상에 전용성 수석연구원·정민석 본부장

2020.08.10 13:44
전용성 한화토탈 수석연구원(왼쪽)과 정민석 한국화장품제조 본부장이 이달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용성 한화토탈 수석연구원(왼쪽)과 정민석 한국화장품제조 본부장이 이달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용성 한화토탈 수석연구원과 정민석 한국화장품제조 본부장이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올해 8월 수상자로 이들을 선정했다고 이달 10일 밝혔다.

 

전 수석연구원은 디스플레이 보호필름용 폴리프로필렌(PP)과 PP소재보다 강성과 내열성을 높인 전기전자용 HIPP 소재, 친환경 자동차용 PP 등 수입에 의존하던 PP 소재를 국산화해 한국 석유화학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일본 원료의 의존하던 자동차 복합용 소재를 상업화하는 데 성공하고, HIPP 개발을 통해 중국 석유화학사와의 기술 격차도 확대하며 전기전자용 HIPP에서 수출시장점유율(MS) 1위를 달성했다.

 

전 수석연구원은 “고분자 개발 기술력 및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소재 개발 및 상업화에 매진해 한국 소재 산업 경쟁력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국내외 희귀 자생식물에 식물조직배양기술을 적용해 고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고 제품화한 공로가 인정됐다. 식물조직배양기술을 이용해 천연산삼 대량 배양에 성공하고 추출공법을 찾아내 ‘삼부정근추출물’이라는 새로운 원료를 개발했다. 추출물의 미백효과도 검증해 국내 처음으로 삼부정근 추출물을 함유한 미백 기능성 화장품도 출시했다.

 

정 본부장은 “오랜 기간 축적된 화장품 개발 경험을 토대로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품개발을 통해 한국 화장품산업 발전과 동시에 해외시장에서도 각광받은 소재를 발굴하고 제형을 개발하는 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한다. 수상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 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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