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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웰빙식단이 건강한 아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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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웰빙식단이 건강한 아이 만든다

2014.03.05 18:00
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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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산은 신생아 사망 원인의 75%를 차지한다. 임신 20주~37주 사이에 태어나는 것이 바로 조산. 그런데,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고 물을 많이 마신 산모는 조산의 위험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노르웨이, 아일랜드 공동연구진은  야채, 과일, 곡식, 물의 비율이 높은 ‘웰빙 식단(prudent)’을 먹으면 조산의 위험성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영국 의학 저널(BMJ)’ 4일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2002~2008년 출산한 산모 6만 6000명의 조산 여부와 그들이 먹은 식단을 비교분석했다.

 

  우선 식단을 웰빙식(prudent)과 전통식, 서구식 총 3종류로 구분했다. 웰빙식은 야채와 과일의 비율이 높고 음료수 대신 물을 마시는 식단이며, 전통식은 감자, 생선, 데운 야채, 저지방 우유 등의 식단이다. 서구식은 소금기가 많고 단 스낵류, 빵, 디저트, 육류 등이다.


  또 연구팀은 식단뿐 아니라 다른 환경적 요인이 될 수 있는 산모의 나이, 체중 예전에 조산을 했는지에 대한 여부 등을 함께 고려했다.


  그 결과, 전통적 식단과 웰빙식을 이용한 산모에게서 조산의 위험성이 확연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식 식단의 경우 조산의 위험성이 다른 식단에 비해 좀 더 높게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조사가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연구팀은 “조산을 막기 위해서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먹는 식단이나 전통식을 먹는 것이 안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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