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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민 항체 검사 결과 발표 돌연 연기…12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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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민 항체 검사 결과 발표 돌연 연기…12일 공개

2020.09.10 16:43
이유 밝히지 않아
코로나바이러스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모습(먼 그림)과, 인체 세포 침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스파이크 단백질(오른쪽 앞)의 모습을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NIH 제공
코로나바이러스를 일으키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의 모습(먼 그림)과, 인체 세포 침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스파이크 단백질(오른쪽 앞)의 모습을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NIH 제공

방역당국이 당초 10일 발표하기로 한 항체가 조사 결과 발표를 12일로 이틀 연기했다. 항체가 조사 결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등 병원체에 감염됐을 때 체내에 형성되는 항체를 검출해 국민이 어느 정도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면역을 형성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검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0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개최한 방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항체가 검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검사 결과를 정리하고 내부적으로 검토 및 확인을 하기 위한 회의에 전문가 참여가 순조롭지 않아 절차상의 문제로 불가피하게 연기했다”며 “12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결과에 대한 검토 때문에 늦어지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방대본은 8일 브리핑에서 국민 1440명을 대상으로 한 2차 항체가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하겠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정례 브리핑 10분 전에 연기했다. 


앞서 방역당국은 4월 21일부터 6월 19일까지 제1차 항체가 조사를 실시했다. 당시에는 3055명 중 1명에게서만 항체가 나타나 0.03%의 항체 보유율을 나타냈다. 당시에는 국내 첫 대규모 유행지역인 대구가 빠져 의미 있는 항체보유율 검사 결과가 아니라는 비판이 있었다.

 

방역당국은 이후 보다 정확한 항체 보유율을 조사하기 위해 대구 및 경북 경산 등에서 일반인과 의료진 3300명을 대상으로 항체가 추가 조사를 시작했다. 군 입대 장병 1만 명에 대해서도 항체 검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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