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동아사이언스

홍수처럼 쏟아지는 코로나19 논문, AI가 정확히 찾아줘요

통합검색

홍수처럼 쏟아지는 코로나19 논문, AI가 정확히 찾아줘요

2020.09.10 18:30
SK텔레콤, ‘ai.x2020’ 컨퍼런스 온라인 생중계…앨런 AI 연구소 'CORD-19' 소개
10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SK텔레콤의 ′ai.x2020′ 컨퍼런스에서 앨런 AI 연구소가 제공하는 코로나19 논문 검색 서비스인 ′코드-19′를 설명 중인 오렌 에치오니 미국 워싱턴대 교수. ai.x2020 컨퍼런스 생중계 화면 캡처
10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SK텔레콤의 'ai.x2020' 컨퍼런스에서 앨런 AI 연구소가 제공하는 코로나19 논문 검색 서비스인 '코드-19'를 설명 중인 오렌 에치오니 미국 워싱턴대 교수. ai.x2020 컨퍼런스 생중계 화면 캡처

“인공지능(AI)이 두통을 예측하고, 기침과 열을 감지할 수 있을 겁니다.”(톰 그루버 ‘시리’ 창업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COVID-19) 대유행으로 하루에도 수 천 건의 논문이 쏟아집니다. 이 중 본인이 원하는 논문만 검색하는 데도 AI를 활용할 수 있죠.”(오렌 에치오니 미국 워싱턴대 교수·앨런 AI 연구소 CEO)

 

SK텔레콤이 10일 개최한 ‘ai.x2020’ 컨퍼런스에는 해외 저명한 AI 전문가들이 AI를 이용해 개발 중인 기술들을 소개했다. 이날 컨퍼런스의 첫 세션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캐나다 밴쿠버, 미국 시애틀 등 전문가들이 있는 현지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한 만큼 코로나19가 대유행하는 현 상황을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AI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에치오니 교수는 앨런 AI 연구소가 제공하는 코로나19 관련 논문 검색 서비스인 ‘시멘틱 스칼라(Semantic Scholar)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이 바이러스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하루에도 수십 건의 연구 논문이 발표되는 만큼 이들 코로나19 관련 논문 정보는 빅데이터가 됐다.

 

앨런 AI 연구소는 이를 ‘코드(CORD·COVID-19 Open Research Dataset)-19’으로 명명했다. 코드-19이 다루는 논문은 13만 건이 넘는다. 에치오니 교수는 “연구자가 원하는 논문을 키워드를 이용해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도록 머신러닝을 적용해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앨런 AI 연구소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창업자인 폴 앨런이 2014년 설립했다. 에치오니 교수는 “앨런 AI 연구소의 설립 목적은 공익을 위해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라며 “코드-19도 이런 목적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오픈AI가 개발한 자연어 처리 모델인 ‘GPT-3’에 대한 논의 등 AI의 기술 동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SK텔레콤은 생중계 녹화본을 11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6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 태그 뉴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1 + 5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