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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질 1대 100만 지도에 담은 기원서 책임연구원, 올해의 KIGAM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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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질 1대 100만 지도에 담은 기원서 책임연구원, 올해의 KIGAM인상

2020.09.11 19:42
기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토지질연구본부 책임연구원(오른쪽)이 김복철 지자연 원장으로부터 올해의 KIGAM인상을 받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기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토지질연구본부 책임연구원(오른쪽)이 김복철 지자연 원장으로부터 올해의 KIGAM인상을 받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공

한반도 지질의 역사를 세세하게 볼 수 있는 한국지질도 개정판 제작을 주도한 기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국토지질연구본부 책임연구원이 올해의 KIGAM인상을 수상했다.

 

지자연은 이달 11일 오전 10시 대전 유성구 지자연 미래지구연구동 지식정보공간에서 창립 72주년 기념 포상식을 열고 기 책임연구원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자연은 “기 책임연구원은 지질도와 지질주제도, 한반도 지각진화사, 활성단층 조사평가, 원자력발전소 및 방사성폐기물처분장 부지 평가 등에서 성과를 내 연구원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1997년 지자연에 입사한 기 책임연구원은 국내외 지질학계 숙원으로 꼽히던 1대 100만 한국지질도 개정판을 제작하고 발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1대 100만 지도는 1cm가 10km인 지도다. 이번 개정판은 최신 지질정보가 반영됐고 영문판과 국문판 2가지 형태로 만들어졌다. 25년 만에 개정된 한국지질도는 한반도뿐 아니라 동북아 지각의 구조적 진화과정을 이해하는 데 핵심 자료로 활용되리란 기대다. 개정판은 다음달 초 발간될 예정이다.

 

기 책임연구원은 “가장 명예로운 상인 KIGAM인상을 수상해 연구자로써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국 지질학의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연구자료를 국가와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상식에서는 송영석 지질환경연구본부 지질환경재해연구센터장과 이득영 구매자산실장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을 받았다.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연구부서에 주는 목표관리 우수부서상은 DMR융합연구단, 지질신소재연구실, 지질자원데이터센터가 받았다.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와 인력경영실, 예산실, 지식정보실은 행정만족도 우수부서 포상을 받았다.

 

김복철 지자연 원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일본 수출규제 등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지질자원분야 기초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온 전직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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