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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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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로 내린다

2020.09.13 16:32
음식점·카페 14일부터 다시 정상영업…정 총리 "사회적 피로도와 방역조치 효과 감안"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됐던 2일 서울 동작구의 한 롯데리아 매장의 모습.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됐던 2일 서울 동작구의 한 롯데리아 매장의 모습.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된다. 완회된 방역 조치는 2주간 적용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아직 하루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줄지 않고 4명 중 1명꼴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라면서도 “그동안 방역 강화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최근 상황과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정부는 앞으로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하고자 한다”며 “사회적 피로도와 함께 그간 확인된 방역조치 효과 등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은 일일 확진자 수가 50~100명 미만이고, 관리 중인 집단발생 현황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1명이다. 지난달 27일 441명으로 치솟은 이후 300명대를 거쳐 200명대로 내려왔다. 3일부터 이날까지 꾸준히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11일째 100명대 유지다. 세 자릿수 발생으로 따질 경우 지난달 13일에 하루 103명이 발생하면서 세 자리수로 올라선 뒤 31일째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는 영업제한과 운영중단 등의 조처가 내려졌던 수도권 지역의 음식점과 프랜차이즈형 카페 등은 정상 영업이 가능하다. 다만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는 등 출입자 명부를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 사업주와 종사자는 마스크를 필수 착용해야 하고 시설 내 이용자 간 2m 간격을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사적·공적 목적의 집합·모임·행사는 금지하는 행정명령이 실시된다. 국경일 등 필수 행사는 위의 인원 기준에 맞추어 실시한다. 지역축제, 전시회, 설명회 등 공공·민간이 개최하는 행사 중 불요불급한 행사는 연기·취소하도록 권고하되, 꼭 개최가 필요한 경우 인원 기준에 맞추어 실시하도록 한다. 결혼식·장례식·동창회 등 사적 모임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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