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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업데이트]화이자 백신 '중간 또는 경미' 부작용…"우려할 수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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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업데이트]화이자 백신 '중간 또는 경미' 부작용…"우려할 수준 아냐"

2020.09.16 10:40
공식적으로 WHO에 임상 3상으로 등록된 화이자와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의 백신 후보물질 BNT162의 모습이다. 바이오엔테크 제공
공식적으로 WHO에 임상 3상으로 등록된 화이자와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의 백신 후보물질 'BNT162'의 모습이다. 바이오엔테크 제공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을 투약한 참가자들에서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부작용이 발견됐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2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1만2000여명이 2회차 백신을 맞았다. 로이터통신은 이 중 일부가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부작용을 보고했다고 전했다. 구체적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화이자는 “이날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콜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내성을 계속해서 정밀 검토 중”이라며 “보고된 부작용은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에 우려를 제기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화이자 데이터점검위원회는 백신 연구 중단을 권고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나타난 부작용 중 가장 흔한 증상은 피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바이러스 유전물질(mRNA)을 특수 포장해 인체에 주입하는 핵산 백신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꼽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선두주자다. 지난 7월부터 미국 39개 주와 아르헨티나, 브라질, 독일에서 3만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3상 진행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올해 말까지 화이자가 개발중인 백신 100만 도스(1도스는 1회 접종분)를 19억5000만달러(약 2조3200억원)에 구매하는 선계약을 체결했다. 화이자는 10월 말까지 백신 임상시험을 마치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1회 접종에 약 20달러를 책정했다. 화이자는 2회 접종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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