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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치료제 개발에 940억원 규모 지원...SK바이오사이언스 10월 백신 임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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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치료제 개발에 940억원 규모 지원...SK바이오사이언스 10월 백신 임상 돌입

2020.09.25 17:46
사노피 연구원이 백신을 연구하고 있다. 사노피 제공
사노피 연구원이 백신을 연구하고 있다. 사노피 제공

셀트리온이 개발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1상에서 안전성이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비임상실험을 진행중이며 10월 초 임상1상을 신청한다. 정부는 이같은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 2604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약 940억원을 임상시험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를 열어 국내 주요 기업의 치료제·백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항체치료제를 개발중인 셀트리온과 합성항원백신을 개발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참여했다. 

 

정부는 우선 기업의 임상시험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총 9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 2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임상시험 비용 지원을 위한 2차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 

 

임상시험 피험자 모집, 기관윤리심사위원회 상호 인정 등 임상 시험 과정에서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신속한 임상시험 진행 지원 등을 위해 ‘국가감염병임상시험센터’도 본격 가동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업의 시행착오 최소화 및 임상시험의 신속한 심사·승인을 위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 준비, 허가 신청 등 전단계에서 걸쳐 ‘전담심사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을 위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418억원이 증가한 총 2604억원의 예산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치료제·백신 개발에 1528억원, 연구생산 인프라 구축에 515억원 등을 투입한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정부는 영장류에 이어 마우스, 햄스터 등 소동물을 활용한 치료제, 백신 효능 검증실험 지원에 착수하는 등 전임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글로벌 협력·연구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치료제, 백신 해외 임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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