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바로가기본문바로가기

동아사이언스

코로나19 종식 선언한 중국, 칭다오서 확진자 12명 나왔다

통합검색

코로나19 종식 선언한 중국, 칭다오서 확진자 12명 나왔다

2020.10.13 16:15
중국 당국 예의 주시
중국 후베이성 성도 우한에서 보호복을 착용한 한 작업자가 수산시장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중국 후베이성 성도 우한에서 보호복을 착용한 한 작업자가 수산시장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종식 선언을 했던 중국 본토에서 56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중국 온라인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칭다오 위생건강위원회는 11일 오후 11시(현지시간) 총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7일 0시 기준 본토 확진자가 0명이 됐다고 17일 발표했다. 16일 0시부터 17일 0시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22명 중 본토 발생 확진자가 없다는 의미다. 당시 22명 모두 해외에서 유입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9월 8일 인민대회당에서 전국 코로나19 방역 표창대회를 열고 "중국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성과를 거뒀다"며 사실상 종식 선언을 했다. 


칭다오 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1일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12명 중 6명이 무증상 감염자로 확인됐다. 이들 모두 칭다오흉부과병원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 관련 무증상 감염자 3명이 먼저 발견됐고 이들의 접촉자와 병원 의료진 및 환자 등 377명을 조사한 결과 추가로 9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 9명 중 8명은 환자와 간호인력이고 나머지 1명은 환자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칭다오 보건 당국은 전 주민 대상 핵산검사에 나섰다. 3일 안에 주요 구의 검사를 마치고 5일 안에 시 전체의 검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칭다오에는 약 1000만명이 사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까지 15만4000여명의 검사를 마쳤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소속 대응팀도 이날 칭다오에 파견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2일 전국 코로나19 상황 보고서에 칭다오의 확진 사례를 반영하지 않았다. 13일 일일 보고서에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중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5591명, 누적 사망자는 4634명이다. 
 

관련 태그 뉴스

이 기사가 괜찮으셨나요? 메일로 더 많은 기사를 받아보세요!

댓글 0

11 + 9 = 새로고침
###
    과학기술과 관련된 분야에서 소개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 고발 소재 등이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