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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월성1호기 조기 폐쇄 감사 결과 20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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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월성1호기 조기 폐쇄 감사 결과 20일 공개

2020.10.19 19:53
19일 감사위원회에서 감사 결과 최종 의결…감사 시작 1년 만
월성원전.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월성 원자력발전소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감사원이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 타당성’에 대한 감사를 마무리하고 19일 감사 결과를 최종 의결했다. 지난해 감사에 착수한 지 약 1년 만이다. 


감사원은 이날 오전 최재형 감사위원장과 감사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위원회를 열고 감사 결과가 담긴 감사 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당초 감사원은 4월 감사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었지만, 감사위원들이 감사 결과에 합의하지 못해 보완 감사를 결정하고 최근까지 추가 조사를 벌여왔다. 


감사 보고서의 심의·의결이 완료되면서 감사원은 문안 내용 가운데 실명을 비실명으로 바꿔서 인쇄하고 처분 대상자에게 감사 결과를 통보한 뒤 최종 보고서를 국회에 전달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감사 결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화일보는 19일자에 월성1호기 폐쇄 과정에서 당시 청와대 비서관이 개입했고 이에 따라 이번 감사 결과에서 처분 대상에 포함됐다고 보도했지만, 감사원은 즉시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며 부인했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어느 쪽이든 후폭풍은 불가피해 보인다. 정부가 월성1호기를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조기폐쇄 한 데 대해 감사원이 잘못됐다고 결론내렸다면 현 정권의 탈원전 정책에 타격이 예상된다. 


반대로 감사원이 조기폐쇄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면 야권에서 정권의 외압이 작용한 것이라며 비판이 세게 일 전망이다. 


감사원은 20일 오후 2시쯤 결과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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