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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SC 제형 달라도 효능 차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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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SC 제형 달라도 효능 차이없어"

2020.10.27 13:35
셀트리온 27일 임상 3상 결과 발표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 정맥주사(IV)와 피하주사(SC) 제형 모두 항체가 형성됐고 제형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아시아태평양 류머티즘학회(APLAR)에서 이 같은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램시마SC는 정맥주사(IV) 형태인 기존 '램시마'를 피하주사(SC) 형태로 제형을 변경한 제품이다. 피하주사는 정맥주사 비교해 피부 아래 조직에 약물을 소량 투여해 투약 시간이 짧다. 크론병,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쓴다. 


셀트리온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343명을 두 집단으로 나눠 30주까지 매주 램시마 정맥주사(IV) 제형과 피하주사(SC) 제형을 각각 투여했다. 이후부터 54주까지는 격주로 램시마SC를 투여했다. 셀트리온은 “항체 반응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며 “제형에 따른 면역원성 차이가 없음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 유대현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교수는 “램시마SC를 처방한 환자군의 약물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평가한 결과 기존 램시마와 비교해 비열등성을 확인했다"며 "램시마SC가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편의성이 높은 치료 수단이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상준 셀트리온 임상개발본부 수석부사장은 “의료계 필요에 따라 개발된 램시마SC의 안전성과 효과가 임상 결과를 통해 입증된 만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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